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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파스를 구입하기도 부담됩니다.

  낡은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 그중에서도 가장 낡은 집에 홀로 생활하고 있는 88세 김정숙(가명) 어르신은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계십니다. 고령의 나이에 근처 시장에서 소일거리를 받아 고단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의 손과 다리에는 언제나 파스가 붙어있습니다. 만성통증으로 인해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르신이 느끼는 고통은 배가 되어 파스를 붙이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파스에 의존하여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이 들지만, 파스를 구입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파스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 파스는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입니다.

  파스는 일반적으로 피부의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 작용을 하거나, 뜨거운 자극을 가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 시켜 어르신들의 만성염증이나 통증에 도움을 줍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지만, 평생의 동반자 파스 한 장만 있다면 거뜬하다고 말씀하시며 애써 웃음을 보이시는 어르신들.. 매일매일 작은 파스 한 장으로 스스로 위로하는 어르신들의 체념한 듯한 미소에 더욱 안쓰러움이 느껴집니다.

• 통증으로 밤새 잠을 설치는 어르신들

  노인복지에 종사하며 어르신을 만나, 대화를 하게 되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은 “아프지만 않으면 살겠어요.”입니다. 만성통증으로 인해 온몸이 아프고 쑤시지만, 파스 한 장만 있다면 견딜만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단한 세월을 보내며, 성한 곳이 없어 매일매일 파스가 필요하지만, 자녀들의 지원조차 받지 못해 홀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은 파스 하나 구입하는 것이 벅차기만 합니다. 어르신들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경감해 드릴 수 있는 파스 지원에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전액 파스 지원에 사용되며 1%도 인건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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