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뻐지는 인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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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철
작성일 21-01-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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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마운 복지관에게 고마움을 전해주고싶다.
그저 스쳐가는 글귀로라도.. 힘이되지않을까
마음이 예뻐지는 인생차
성냄과 불평을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서구 복지관 오늘 하루도
예쁘고 밝은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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