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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노인권익보호 옴부즈맨활동 실시

2008년 신고 접수된 노인학대사례는 2,369건으로 전년대비 2.5%가 증가하였으며(*자료 2008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층 49.4%가 무료관광, 당첨, 공연 및 사은품 등을 미끼로 판매목적을 은닉하고 접근하는 불법․부당 판매행위를 경험하는 등 (*자료 2008 보건복지부) 노인이‘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

이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받아 노인학대, 소비자피해예방, 언론, 편의시설, 노인복지서비스분야에 옴부즈맨 활동 모델 개발을 통해 노인을 위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 및 지역사회 노인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노인권익보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노인권익위원(Ombudsman)들은 학계, 언론, 공무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어 활동의 전문화는 물론이고, 전문은퇴노인 및 베이비부머세대의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이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7월 7일 노인권익보호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노인의 권익, 노인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4개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한편,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광주 유스퀘어야외공연장에서 실버스타 공연과 노인학대 사진전시회를 가지며 전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공공분야 옴부즈맨 제도 도입추진, 고령친화사업 제품 평가요원, 언론사의 옴부즈맨, 부정선거감시단 등과 연계하여 노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노인권익위원의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