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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7.30

쌍촌호반의 새로운  총무 박00 어머님 !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속에도 약속하신 시간에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설득해 밖으로 나오셨습니다.

풀속에 몰래 버린 가정쓰레기들이며 버스 정류장 근처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과자 봉지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은 일인데 왜 이렇게 길에다들 버리는지 모르겠다"

지나던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 댁에가서 이런데다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말좀 해줘요~" 라고 하시며 열심히 쓰레기들을 주워 담으십니다.

"이정도는 산책이야~" 라고 하시며 송골송골 맺힌 땀을 몰래 훔치시며 많이 더우실텐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경로당 어머님들 먼저 챙기시는 진정한 경로당의 숨은 일꾼이십니다.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경로당이 되길 바래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쌍촌호반 경로당 화이팅~!!!